'범죄도시4', 생태계 포식자 된다…예매율 65%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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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을 8일 앞두고 65%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생태계 포식자'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65.3%의 예매율로 예매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 이래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범죄도시4'의 개봉 이후의 흥행 전망은 어둡다.
'쿵푸팬더4'는 5.9%의 예매율을 기록하는데 그쳐 예매 순위에서는 이미 '범죄도시4'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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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을 8일 앞두고 65%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생태계 포식자'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65.3%의 예매율로 예매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량은 15만 장을 돌파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쿵푸팬더4'다. 개봉 이래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범죄도시4'의 개봉 이후의 흥행 전망은 어둡다. '쿵푸팬더4'는 5.9%의 예매율을 기록하는데 그쳐 예매 순위에서는 이미 '범죄도시4'에 밀렸다.
'범죄도시4'의 개봉일인 4월 24일은 관람료가 50% 인하되는 날인 '문화의 날'이다. 개봉 첫날부터 50만 명이 넘는 일일 관객을 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 모두 예매율을 반영하는 만큼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쿵푸팬더4'는 개봉 첫날 40만 명이 넘는 일일 관객을 모으며 선전했지만 하락세가 시작돼 '일주일 천하'에 그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마동석과 박지환 등 시리즈의 주역들이 귀환하며, 김무열과 이동휘가 새롭게 빌런으로 합류했다. 영화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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