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비대위원장은 윤재옥… 당대표는 권성동·나경원 등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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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참패 이후 차기 당권주자 선출 작업에 착수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거론된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열릴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군으로는 친윤(친윤석열)계 권성동 의원, 비윤(비윤석열)계 나경원 당선인 등이 꼽힌다.
비윤 중에서는 나 당선인, 안철수 의원 등이 거론된다.
비윤계 중진 중에서는 지난해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윤상현 의원 등도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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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안철수 등도 대표 거론
4·10 총선 참패 이후 차기 당권주자 선출 작업에 착수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거론된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열릴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군으로는 친윤(친윤석열)계 권성동 의원, 비윤(비윤석열)계 나경원 당선인 등이 꼽힌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 권한대행이 새 비대위원장을 맡는 게 좋겠다는 것이 중론으로 모였다. 윤 권한대행이 당내 의견을 모아 새 비대위원장을 추대하는 방안도 나오지만, 비대위 성격이 ‘관리형’인 만큼 윤 권한대행이 안정적으로 실무 준비를 하는 게 낫다는 것이다.
차기 당권주자에는 친윤, 비윤 인사가 두루 언급된다. 친윤 중에서는 윤 권한대행을 비롯한 권성동·권영세 의원 등의 이름이 나온다. 권성동 의원은 친윤계 중에서도 계파색이 옅다고 평가된다. 비윤 중에서는 나 당선인, 안철수 의원 등이 거론된다. 나 당선인은 지난해 3·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고민하다 친윤계 초선 연판장 사태 등 집중적인 견제로 뜻을 접었다.
안 의원도 지난 전당대회에서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를 중심으로 한 친윤계 공세 등으로 선출되지 못했다.
비윤계 중진 중에서는 지난해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윤상현 의원 등도 언급된다. 또 당의 지역구 재배치 요청으로 ‘낙동강 벨트’ 험지인 경남 양산을에서 생환한 김태호 의원도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30대이자 서울 강북 험지에서 살아남은 김재섭 당선인도 언급된다. 당내에서는 이번 총선을 제대로 분석하고 당을 쇄신하기 위해 ‘수도권 당 대표론’에 힘이 실린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보름 기자 fullm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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