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준비' 백종원 더본코리아, 매출 45%↑ 영업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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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0.6%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매출액이 45.5% 증가하며 '몸집불리기'에 성공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 IPO(기업공개)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256억원을 기록했다.
백 대표는 2022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더본코리아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상장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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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맞아 기업공개 추진 나서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0.6%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매출액이 45.5% 증가하며 '몸집불리기'에 성공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 IPO(기업공개)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2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약 258억원) 대비 0.6% 감소한 액수다.
반면 매출액은 급증했다. 전년(약 2822억원) 대비 45.5% 증가한 4107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업계에선 상장을 준비 중인 더본코리아가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설지를 두고 관심이 쏠렸는데, 이를 넘어 4000억원대 매출을 냈다.
백 대표는 2022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더본코리아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상장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더본코리아는 1994년 설립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더본코리아는 이미 2018년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기업공개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지만, 최근 외식 시장이 다시 살아나면서 다시 적극적으로 상장에 나서는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지난 1월 더본코리아는 무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1주당 2주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일각에선 상장을 앞두고 유통 가능한 주식 수를 미리 조정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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