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亞 최다 득점 3위vs4위' 울산-요코하마, 화력전 예고…마틴 아담·안데르송 나란히 5골

조영훈 기자 2024. 4. 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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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최다 득점 3위와 4위에 올라있는 울산 HD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4강전에서 '화력쇼'가 기대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7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을 요코하마와 치른다.

ACL 10경기에서 18골을 넣어 가와사키-산둥-울산에 이어 최다 득점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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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최다 득점 3위와 4위에 올라있는 울산 HD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4강전에서 '화력쇼'가 기대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7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을 요코하마와 치른다.

울산은 이번 ACL 조별리그 6경기, 16강 2경기, 8강 2경기 도합 10경기에서 19골을 터트리고 있다. 이번 대회 동아시아 참가 팀 중 가와사키 프론탈레(22골), 산둥 타이산(21골)에 이은 최다 득점 3위다.

K리그에서도 화력을 자랑한다. K리그1 4승 2무 1패, 승점 14를 기록하며 리그 3위인 울산은 16득점으로 리그내 12개 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팀 내 최다 득점과 최다 도움 모두 이동경(6득점 4도움)이다.

요코하마 역시 뜨거운 득점력을 자랑한다. ACL 10경기에서 18골을 넣어 가와사키-산둥-울산에 이어 최다 득점 4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16일 브리핑에 따르면, 요코하마는 이번 대회에서 패스 5,841개를 시도해 동아시아 참가 팀 중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했다. 서아시아 팀 패스 1위는 서아시아 지역 준결승에 오른 알 힐랄(5,929개)이다.

울산과 요코하마 양 팀의 주포 맞대결도 볼거리다. 울산 마틴 아담, 요코하마 안데르송 로페스가 나란히 5골을 넣었다. 현재 ACL 득점 선두는 총 4명으로, 수피안 라히미(알 아인)·안데르송 탈리스카(알 나스르)·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알 힐랄)·크리장(산둥) 등이다.

준결승을 앞둔 홍명보 감독은 "요코하마는 좋은 팀이다. 상대는 강하다. 우리가 잘 준비해야 한다. 준결승까지 왔으니 자존심을 걸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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