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성호 "이재명 대표 연임, 나쁜 카드 아냐"

이준엽 2024. 4. 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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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연임이 나쁜 카드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6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당내 통합을 확실히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 투쟁을 확실히 하는 의미에서도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또, 이 대표가 뒤로 물러나고 정 의원이 대표를 맡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자신이 과감한 성격이 못돼 적합하지 않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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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연임이 나쁜 카드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6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당내 통합을 확실히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 투쟁을 확실히 하는 의미에서도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과거 전례를 보면, 민주당이 과반 넘는 다수당일 때가 17대·21대 두 번 있었는데 둘 다 정권교체에 실패했다면서 당시 여당이었지만 지금은 야당이라 책임이 더 무겁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연임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과거 말하기는 했지만, 당시는 당내에서 여러 가지 사법 리스크 때문에 공격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이 대표가 뒤로 물러나고 정 의원이 대표를 맡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자신이 과감한 성격이 못돼 적합하지 않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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