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에게 광호가'…'데뷔 30주년' 조관우, 2차 콘서트 포스터 공개

최지예 2024. 4. 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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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30주년 콘서트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관우는 오는 5월 11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명화라이브홀에서 30주년 콘서트'The Memories'(더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광호는 조관우의 정식 가수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 그룹사운드 싱어 활동을 했던 당시의 본인 이름이다.

 지난달 공개한 1차 포스터에는 조관우가 지난 30년을 회상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마치 연주를 하는 듯한 모습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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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 =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가수 조관우가 30주년 콘서트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관우는 오는 5월 11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명화라이브홀에서 30주년 콘서트'The Memories'(더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16일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The Memories'의 부제목 '관우에게 광호가'가 함께 명시됐다. 

광호는 조관우의 정식 가수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 그룹사운드 싱어 활동을 했던 당시의 본인 이름이다. 흑인 연가, 소울, 소울 펑키 등 올드 팝송을 즐겨 부르던 조광호와 조관우가 서로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 포스터는 조관우의 큰아들 조휘가 포스터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달 공개한 1차 포스터에는 조관우가 지난 30년을 회상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마치 연주를 하는 듯한 모습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유태평양이 사진에 참여 했고 신영섭이 포스터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콘서트는 30주년을 기념하고자 그의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들로 구성된 세트 리스트와 그의 본명 조광호로 발매된 LP음반에 수록된 곡을 선곡했다. 당시 애창곡이었던 올드팝송도 세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조관우는 팔세토 창법의 1인자이며, 미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독특한 음색과 최고의 가창력과 감성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콘서트는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 했으며 여지윤 프로듀서가 기획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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