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금리 인하 전망...UBS "내년 美 금리 6.5%까지 오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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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연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내년에 금리를 6.5%까지 올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UBS는 미국의 경기 확장세가 탄력적으로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2.5% 이상에서 고착화되면 연준이 내년 초부터 금리 인상을 재개해 6.5%까지 올릴 수 있는 위험이 상당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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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연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내년에 금리를 6.5%까지 올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아직 기본 시나리오는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이지만,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채권과 주식의 급격한 매도세를 촉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UBS는 미국의 경기 확장세가 탄력적으로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2.5% 이상에서 고착화되면 연준이 내년 초부터 금리 인상을 재개해 6.5%까지 올릴 수 있는 위험이 상당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서 UBS는 올해 미국의 금리 인하 폭에 대한 전망을 기존 2.75%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3월 소매 판매도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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