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 “죽을 고비 세번 넘겨, 스텐트시술 너무 아파 차라리 죽었으면 했다”(체크타임)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양택조가 당뇨병 때문에 죽을 고비를 세 번이나 넘겼다고 밝혔다.

4월 1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62년 차 배우 양택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뇨 악화로 인한 간 이식 후 뇌출혈, 심근경색, 부정맥을 겪었다는 양택조는 "당뇨병이 그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그 후에 더 무서운 게 온 거다. 심근경색으로 새벽에 가슴 통증이 와서 병원에 입원해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오죽 아팠으면 차라리 죽었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뇨병에 대해 무관심 했었는데 내가 겪어보고 난 다음에 알았다. 혈관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세월이 가면서 깨닫고 있다"며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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