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세월호참사 10주기···아직도 책임을 회피하는 사회

김은혜 2024. 4. 16.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 16일은 안산 단원고 학생 등 무려 304명의 국민이 침몰하는 배에서 숨진 세월호 참사 10주기인데요.

대구에서 해마다 추모 행사를 열어온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대구416연대는 '10년이 지났으니 그만하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회적 참사는 되풀이되고 있고 여전히 책임져야 할 사람이 책임지지 않는 사회'라고 비판했어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16일은 안산 단원고 학생 등 무려 304명의 국민이 침몰하는 배에서 숨진 세월호 참사 10주기인데요.

대구에서 해마다 추모 행사를 열어온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대구416연대는 '10년이 지났으니 그만하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회적 참사는 되풀이되고 있고 여전히 책임져야 할 사람이 책임지지 않는 사회'라고 비판했어요.

한유미 대구416연대 집행위원장 "시민 안전이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라는 것을 국민 모두가 인식하게 된 사건이었고 시간이었지만, 여전히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오송과 이태원 참사가 되풀이됐어요."라며 윤석열 정부 들어 관련 공무원들이 모두 무죄를 받았다고 했어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일은 국가가 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인데 도대체 언제쯤 제대로 할 거냐고 국민이 묻고 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