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산불 다시 없다"…울진군, 산불 예방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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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이 산불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4월 한 달간을 '산불 특별 기간'으로 정해 24시간 산불 방지에 대응한다.
군은 야간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초기 진화를 위해 산불 ICT 플랫폼과 무인 감시 드론 스테이션을 구축했다.
2026년 완공이 목표인 119 산불특수대응단 청사에는 1개 단, 6 개팀, 62명과 담수량 1만1356리터급 초대형 진화헬기가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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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2022년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이 산불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4월 한 달간을 '산불 특별 기간'으로 정해 24시간 산불 방지에 대응한다.
군은 야간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초기 진화를 위해 산불 ICT 플랫폼과 무인 감시 드론 스테이션을 구축했다.
인력으로 감시하기 어려운 곳에는 다채널 CCTV와 AI를 활용하고, 야간 산불에 대비해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의 근무 시간을 조정했다.
지난달 28일에는 경북도 119 산불특수대응단의 전진 배치를 위해 경북도 등과 함께 특수대응단 청사 건립 협약을 맺었다.
2026년 완공이 목표인 119 산불특수대응단 청사에는 1개 단, 6 개팀, 62명과 담수량 1만1356리터급 초대형 진화헬기가 배치된다.
손병복 군수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산불은 예방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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