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병원 파견' 군의관 근무 연장‥국방부 "추가 파견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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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해 민간병원에 파견된 일부 군의관들의 복귀가 근무 기간 연장으로 인해 늦어질 전망입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1차 파견된 군의관 20여 명의 근무 기간이 4월 7일로 만료됐어야 하는데, 현재는 5월 5일까지 연장해서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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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해 민간병원에 파견된 일부 군의관들의 복귀가 근무 기간 연장으로 인해 늦어질 전망입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1차 파견된 군의관 20여 명의 근무 기간이 4월 7일로 만료됐어야 하는데, 현재는 5월 5일까지 연장해서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초에는 4주 파견이 계획됐지만 좀 더 연장이 됐다"며 "군의관 추가 파견 여부는 중대본에서 요청이 오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또 "2차 파견된 군의관 100명은 4월 21일까지 근무 기간인데, 만료되면 일부 연장을 하거나 복귀할 분들이 있으면 인력 교체 여부를 판단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대응 차원에서 지난 3월 11일부터 4주 동안 군의관 20명을 민간병원에 파견하고, 지난 3월 25일부터는 군의관 100명을 추가 파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970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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