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인 시즌 토너먼트 효과?’ NBA, 최다 관중·매진 신기록

최창환 2024. 4. 16.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BA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정규리그 최다 관중,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ESPN'은 인 시즌 토너먼트 신설이 NBA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ESPN' 역시 "지난해 11~12월 열린 시즌 인 토너먼트는 대성공이었다. NBA는 11월 평균 1만 8208명의 관중을 기록했으며, 이 역시 11월 최다 기록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창환 기자] NBA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정규리그 최다 관중,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NBA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정규리그 관중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도 상세히 보도했다.

정규리그에서는 총 2460경기에 2253만 634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평균 관중은 1만 8322명이었으며, 872경기가 매진 사례를 이뤘다. 이는 지난 시즌에 달성한 역대 최다 관중 및 매진 기록인 2223만 4502명, 791경기를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보스턴 셀틱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 덴버 너게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피닉스 선즈, 새크라멘토 킹스 총 10팀은 홈에서 열린 모든 경기가 매진 사례를 이뤘다. 또한 약 150개국의 팬들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ESPN’은 인 시즌 토너먼트 신설이 NBA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NBA가 시즌 인 토너먼트를 11~12월에 개최한 배경이기도 했다. 시즌 초반인 만큼, 선수들의 피로도가 누적되지 않은 데다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팀이라 해도 탱킹으로 노선을 정하기엔 이른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NBA는 경쟁의 품질을 따졌을 때 가장 적절한 시기라 판단한 11~12월에 인 시즌 토너먼트를 개최했고, 팬들에게 시즌을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실제 인 시즌 토너먼트 기간 동안 ‘ESPN’, ‘TNT’ 시청자는 예년 대비 26%나 증가했다.

‘ESPN’ 역시 “지난해 11~12월 열린 시즌 인 토너먼트는 대성공이었다. NBA는 11월 평균 1만 8208명의 관중을 기록했으며, 이 역시 11월 최다 기록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