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서관 정책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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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2023년 도서관정책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국회, 법원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를 포함해 제3차 도서관발전계획 2023년 과제 추진 실적을 인정받은 총 11개 기관(중앙 5, 시도 6)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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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가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2023년 도서관정책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국회, 법원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를 포함해 제3차 도서관발전계획 2023년 과제 추진 실적을 인정받은 총 11개 기관(중앙 5, 시도 6)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특히 ‘도서관 국제교류 강화’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는 대전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남경시의 남경도서관과 한밭도서관이 지난 2005년 9월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도서관의 우호적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도서 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그동안 한밭도서관은 중국 남경도서관에 국내도서 7546권을, 중국 남경도서관은 중국도서 6213권을 한밭도서관에 기증하는 등 활발한 도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남경도서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는 현재 한밭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 비치, 시민에게 열람 제공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의 독서 문화증진과 글로벌 서비스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서관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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