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21대 국회서 채상병 특검법-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최선 다할 것"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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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10년 전 이 시간 세월호와 함께 많은 국민의 생명과 그리고 국가에 대한 신뢰가 가라앉고 있었다"며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가족과 생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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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10년 전 이 시간 세월호와 함께 많은 국민의 생명과 그리고 국가에 대한 신뢰가 가라앉고 있었다"며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가족과 생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유가족은 국가로부터 보호와 위로를 받기는 커녕 탄압의 대상이 됐다"며 "외면과 거부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이태원 참사 유가족,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를 처리하겠다"며 "22대 국회에서 민생과 국가적 개혁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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