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 전패’ 피닉스와 만나는 에드워즈, “승리할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박종호 2024. 4. 16.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네소타는 플레이오프에서 피닉스를 만난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피닉스 선즈를 만나 106-125로 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는 플레이오프에서 피닉스를 만난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피닉스 선즈를 만나 106-125로 패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서부 3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한 루디 고베어(216cm, C)가 팀에 완벽하게 적응했고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히고 있다. 그 결과, 시즌 내내 서부 선두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다만 정규리그 마무리는 좋지 않았다. 끝까지 선두 싸움을 이어갔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다. 승리했다면 2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는 상황이었지만, 패하며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주축 선수들이 나왔지만, 상대의 외곽 슈팅을 제어하지 못하며 1쿼터에만 44점을 내줬다. 2쿼터에는 베테랑들의 활약으로 추격을 시도했고 점수 차를 13점으로 좁혔다. 2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53-66이었다.

3쿼터에는 장점인 수비가 살아났다. 거기에 고베어가 골밑을 지배하며 3쿼터에만 15점을 몰아쳤다. 점수 차는 더 좁혀졌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이른 시간 선수들에게 휴식을 제공했다. 벤치 선수들의 분전에도 역전에는 실패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넘어 두 팀은 플레이오프에서도 만나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상대 전적은 피닉스가 앞서고 있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피닉스를 만나 세 번 다 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네소타의 에이스 앤써니 에드워즈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성공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도 중요한 무대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우리의 상대는 피닉스다”라며 플레이오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후 “우리는 피닉스를 이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정규시즌에는 한 번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더 집중해야 한다”라며 방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미네소타는 최근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최근 두 번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과연 이번에는 상위 시드로 올라간 미네소타가 21시즌만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