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슨 팔자여서 단 하루도 못 쉬나" 진서연 의미심장 글,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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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진서연은 "가끔 생각한다. 나는 무슨 팔자여서 단 하루도 편히 못 쉬는 걸까. 내가 나늘 다그친다. 쉬지 말라고"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진서연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연극 '클로저'에 안나 역으로 출연한다.
당시 진서연은 소속사를 통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감독님을 비롯한 배우들과 너무나 큰 일을 해낸 것 같다"라며 "영화를 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고, 베를린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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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진서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진서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이 가득한 하늘 사진을 올리며 현재 심경을 밝혔다.
진서연은 "가끔 생각한다. 나는 무슨 팔자여서 단 하루도 편히 못 쉬는 걸까. 내가 나늘 다그친다. 쉬지 말라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편히 쉬어도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근데 진짜 한계다. 이럴 때 꼭 성장하는 걸 알기에 또 한다"라고 털어놨다.
진서연은 마지막으로 "무소식이 희소식인 줄만 알아. 말할 힘도 없어요. 내 친구, 가족들아"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공개되자 수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의 응원, 격려의 글이 쏟아졌다. "많이 지쳐보이시는데 좀 쉬셔도 괜찮아요", "무슨 일 있는 거 아니겠죠. 걱정되네요", "언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성장하는 언니도 좋지만, 언니를 오랫동안 길게 보고싶어요", "힘내세요" 등의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서연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연극 '클로저'에 안나 역으로 출연한다.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안소희 분, 김주연 분), 댄(최석진 분, 유현석 분), 안나(이진희 분, 진서연 분), 래리(이상윤 분, 김다흰 분)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히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지난 2월에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가,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제네레이션 K플러스 작품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당시 진서연은 소속사를 통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감독님을 비롯한 배우들과 너무나 큰 일을 해낸 것 같다"라며 "영화를 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고, 베를린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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