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中企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실무 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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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가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실무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는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올해 3월 발족한 중소기업 안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단체 최초 전담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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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3월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 발족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가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실무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안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실무적 내용을 정리한 30페이지 분량 소책자다.
안전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사업주 또는 실무자가 입문용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사업장 자율진단 체크리스트 △중대재해 예방에 꼭 필요한 10가지 등을 담았다.
경총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수준을 판단하고 미흡한 경우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참고사항들을 제시해 사업장 스스로 객관적 점검과 개선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록을 통해 현장 실무자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조문별 문서양식과 사례 37종도 제시했다.
안내서는 경총 홈페이지 내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는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올해 3월 발족한 중소기업 안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단체 최초 전담조직이다.
임우택 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안전관리 인프라와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만큼 실제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매뉴얼의 필요성이 높다”며 “센터는 이 안내서 외에도 향후 중소기업 맞춤형 가이드 6종을 추가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으로 중소기업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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