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버섯 가공품 특허 2건 기술 이전

조근영 2024. 4. 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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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복 버섯 기능성 분석 및 상품화 연구를 위해 주식회사 팜더, 순화네농장과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통상 실시'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은 2건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팜더에 전복 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 및 이의 제조 방법을, 순화네농장에는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의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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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계약 체결식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복 버섯 기능성 분석 및 상품화 연구를 위해 주식회사 팜더, 순화네농장과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통상 실시'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은 2건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팜더에 전복 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 및 이의 제조 방법을, 순화네농장에는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의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전복 느타리버섯과 복령, 홍삼 등 각종 한방 원료를 사용해 만든 완복환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면역력 향상 및 기력 보강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전복 느타리버섯은 느타리버섯 종류 중 하나로 다발 형태가 아닌 각각 자라는 것이 특징이며 요리했을 때 육질이 전복과 비슷하다고 전복 느타리버섯이라 부른다.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은 가정에서 손쉽게 버섯을 재배해 신선한 버섯을 얻을 수 있고 버섯의 생장 환경을 관찰할 수 있어 버섯 기르기 학습·체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복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이전이 버섯 소비 촉진과 기능성 특산품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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