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자율작업 트랙터 이어 '농업 챗봇' 만든 농기계 회사 대동

김성진 기자 2024. 4. 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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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회사 대동이 '대동 커넥트' 앱에 인공지능(AI) 챗봇 'AI 대동이' 기능을 추가했다.

대동 커넥트앱에 가입하면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커넥트 앱은 전통 농기계 회사였던 대동이 미래농업 사업을 하며 출시한 플랫폼이다.

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농업 챗봇은 대동이 추구하는 농업 디지털화의 속도를 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동 커넥트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맞춤형 농업 정보를 획득할 솔루션 플랫폼으로 일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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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동.


농기계 회사 대동이 '대동 커넥트' 앱에 인공지능(AI) 챗봇 'AI 대동이' 기능을 추가했다. 농업에 관한 질문을 하면 대화형으로 답을 주는 서비스다. 예컨대 농작물의 특성과 재배·수확·관리·판매 방법을 물으면 AI 대동이가 답을 줄 수 있다. 대동 커넥트앱에 가입하면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커넥트 앱은 전통 농기계 회사였던 대동이 미래농업 사업을 하며 출시한 플랫폼이다. 농사꾼의 직감과 경험이 아니라 농경지의 데이터로 농약 살포량과 시기 등을 정해 효율을 높이는 '정밀농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1차 리뉴얼을 했다. 대동은 이번 2차 리뉴얼에서 고장 난 농기계의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도 추가했다. 오는 5월 중에는 앱에 다양한 농업 콘텐츠도 업로드한다.

대동은 AI 개발자들을 확보해 로봇, 자율작업 농기계 등을 개발 중이다. 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농업 챗봇은 대동이 추구하는 농업 디지털화의 속도를 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동 커넥트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맞춤형 농업 정보를 획득할 솔루션 플랫폼으로 일구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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