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사람 없어" 실력 논란 돌파한 르세라핌, 반응은 싸늘 [리폿@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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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이 코첼라 무대 이후 혹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멤버 사쿠라가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르세라핌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약 40분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논란에 대해 사쿠라는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 모른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며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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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코첼라 무대 이후 혹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멤버 사쿠라가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5일 사쿠라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업로드했다. 사쿠라는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운 시간이었다"라며 "무대에 선다는 게 어떤 건지 (중략)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 어떤 무대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는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라고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며 "그리고 그 각오가 전해지는 최고의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르세라핌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약 40분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르세라핌은 히트곡을 비롯해 미공개곡까지 총 10곡을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나 르세라핌의 무대를 바라보는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르세라핌의 라이브 실력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콜드플레이, 제이 지, 폴 매카트니, 카니예 웨스트, 레이디 가가 등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헤드라이너로 올랐던 무대에서 선보이기엔 부족함이 많은 퍼포먼스였다는 혹평도 잇따랐다. 그도 그럴 것이 르세라핌은 무대에서 음정과 박자를 놓치는 것은 물론 음이탈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아슬아슬하게 공연을 완주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사쿠라는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 모른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며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첼라 광장을 걷고 있는데 몇몇 분들이 '어제 무대는 최고였다'고 말을 걸어줬다. 그것만으로 이미 감개무량했다"며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저는 제가 느낀 것을 믿는다.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나를 믿을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쿠라의 진심이 느껴지는 문장이다. 모두가 주목하는 무대인만큼 치열하게 준비했던 멤버들과 스태프를 향한 응원과 지지의 뜻일 테다. 그러나 국내는 물론 해외 여론까지 언급한 '실력 부족'은 괜한 트집이 아니었다. 성량, 음정, 박자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보였다. 그래서 사쿠라의 진심 어린 문장은 반성 없는 태도로 읽힌다. 영광을 짊어질 수 있는 책임감이 필요한 때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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