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이은지 교수, 한국고분자학회 ‘중견학술상’ 수상

2024. 4. 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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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이은지(사진) 교수가 한국고분자학회가 우수 중견연구자에서 수여하는 '롯데케미칼 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고분자학회는 2024년부터 롯데케미칼의 후원을 받아 고분자 과학과 공학의 발전에 공헌하고,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고분자 과학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중견학술상'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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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능성 나노소재 개발 기여
이은지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G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이은지(사진) 교수가 한국고분자학회가 우수 중견연구자에서 수여하는 ‘롯데케미칼 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고분자학회는 2024년부터 롯데케미칼의 후원을 받아 고분자 과학과 공학의 발전에 공헌하고,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고분자 과학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중견학술상’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GIST에 부임한 이 교수는 유기고분자 자기조립 기반의 연성 나노소재 제조 및 시공간 투과전자현미경 이미징 나노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자연계 시스템을 모방한 분자간 인력 제어 기반의 고분자 자가변환 나노입자 합성, 다차원 나노구조- 물성의 상관관계 규명 등 광전자, 바이오의학 분야에 학문적‧산업적으로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차세대 회원에 선출되기도 한 이 교수는 현재까지 180여 편의 논문을 해외 우수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화학산업유공자 장관표창(2023년) 수상 및 영국왕립학회와 일본화학회에서 고분자화학분야 우수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춘계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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