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협회, 수입·국산차 합친 신규 DB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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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회원사를 포함한 모든 수입차는 물론, 협회 최초로 국산차까지 총망라한 자동차 등록 DB 유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KAIDA는 기존 통계 중심의 정보 제공과 함께 이번 DB 서비스를 마련함에 따라 시장 현황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업계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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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회원사를 포함한 모든 수입차는 물론, 협회 최초로 국산차까지 총망라한 자동차 등록 DB 유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KAIDA는 기존 통계 중심의 정보 제공과 함께 이번 DB 서비스를 마련함에 따라 시장 현황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업계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DB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자료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2021년부터 국내에 신규 등록된 모든 승용·상용차 데이터를 포함한다.
승용차의 경우 차량별 제원, 구매유형, 지역 및 취득 가격 등 총 45개의 데이터 필드로 구성된다. 상용차는 적재량과 특장 업체 및 세부 용도 등을 포함한 총 49개의 항목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다양한 데이터를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가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계약은 총 1년 단위로, 월별 데이터 제공 혹은 연간 데이터 일괄 제공 옵션이 제공된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KAIDA는 그간 국내 수입차 관련 통계 자료를 제공해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자동차 등록 DB 서비스가 다양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한국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정보 제공자로서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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