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보고서’ 발간…발안천 수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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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맥스 화성공장 인근 발안천을 중심으로 하천 정화활동부터 △수질 조사 △식물 조사 △유해식물 제거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던지기 등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코스맥스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꾸준히 수질 정화 활동과 유해식물 제거 등을 통해 발안천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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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 및 화성시환경재단과 연계해 연중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스맥스 화성공장 인근 발안천을 중심으로 하천 정화활동부터 △수질 조사 △식물 조사 △유해식물 제거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던지기 등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보고서는 연중 캠페인을 통해 발안천 생태 환경의 변화를 전달하기 위해 발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수질 환경 변화다. 지난해 4월 첫 수질 조사에서 발안천의 화학전 산소요구량(COD)는 6으로 ‘약간 나쁨 수준’을 보였다. COD 수치는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유기물이 많을 수록 높게 나타난다. 질소 총합은 ‘보통’, 전반적인 수질은 ‘보통~약간 좋음’ 수준으로 조사됐다.
수질 조사 이후 코스맥스 임직원들은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EM흙공 던지기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 하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최종 수질 조사에선 COD 수치는 4(좋음 단계)로 낮아졌으며, 전반적인 수질도 ‘매우 좋음’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1급수에 서식하는 모래무지도 관찰됐다.
코스맥스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꾸준히 수질 정화 활동과 유해식물 제거 등을 통해 발안천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이밖에도 탄소, 수자원 분야에서 다양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인 ‘어스아워’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정제수 제조 과정에서 역삼투를 통해 발생하는 용수 1만6000여t도 재사용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임직원이 동참한 환경 정화활동이 실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환경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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