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2회 컵대회 개막, 개벤져스·아나콘다… 최약체 오명벗을까 [T-데이]

김진석 기자 2024. 4. 16.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때녀' 제 2회 SBS컵대회가 개막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2회 SBS컵대회 개막전이 공개된다.

첫 대진에 오른 FC개벤져스와 FC아나콘다는 지난 챌린지리그에서 각 한 번씩 방출을 경험하며, '골때녀' 내 최약체 팀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바 있다.

제2회 SBS컵대회가 개막하기 전, FC개벤져스의 이은형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잠시 동안 FC개벤져스를 떠나게 됐다고 밝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때녀' 제 2회 SBS컵대회가 개막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2회 SBS컵대회 개막전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단 한 번의 승부로 두 팀의 운명이 갈리는 단판 토너먼트 형식의 컵대회로, 지난 제1회 SBS컵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막을 맞이한다. 첫 대진에 오른 FC개벤져스와 FC아나콘다는 지난 챌린지리그에서 각 한 번씩 방출을 경험하며, '골때녀' 내 최약체 팀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바 있다. 특히 '골때녀' 창립팀인 FC개벤져스는 그간 원조 강호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도깨비 군단이라는 별칭까지 얻었으나, 직전 리그에서 치욕의 3연패를 기록하며 끝내 방출을 확정 짓게 됐다. 특히 직전 리그 멸망전에서 승률 최하위였던 FC아나콘다에게 승부차기 패했던 과거에 설욕하기 위해 멤버들 모두 결의를 다지고 있는 상황. FC개벤져스의 조재진 감독 또한 멤버들에게 "FC아나콘다에게 복수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고 거듭 강조하며 들끓는 승부욕을 보인다. FC개벤져스의 핏빛 복수전은 성공리에 막을 내릴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2회 SBS컵대회가 개막하기 전, FC개벤져스의 이은형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잠시 동안 FC개벤져스를 떠나게 됐다고 밝힌다. 이에 조재진 감독은 임대 선수이자 골키퍼로 활약했던 허민을 정식 멤버로 투입하며 전력 보수에 돌입한다. 그는 스피드와 체력을 겸비한 허민을 필두로 팀 평균 속도를 가속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김승혜, 오나미와의 스프린트 훈련에 주력한다.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FC개벤져스 멤버들의 강점을 극대화해 빌드업을 통한 볼 소유 시간을 늘리고, 골문 앞까지 패스를 이어가는 합동 플레이를 구현하는 것이 그 목적. 올스타리그에서 다시 폼이 오른 오나미를 포함해 멤버들은 "이전까지는 들개에 불과했으나, 이젠 치타가 됐다. 먹이를 사냥하듯 달릴 것"이라고 표현하며 업그레이드된 팀 경기력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경기장엔 양 팀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FC개벤져스의 설욕전을 응원하기 위해 2세 소식을 전했던 前멤버 이은형과 주장 조혜련의 동생 부부 조지환&박혜민이 방문한 것. 이에 질세라 FC아나콘다 배혜지의 남편이자 KBS 아나운서인 조항리까지 자리한다는데, 과연 두 팀 중 관중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줄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의 잔혹한 복수혈전은 17일 밤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