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꾸준한 선행...난치병 환아들 위해 긴급 치료비 기부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가수 정동원이 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16일 “정동원이 3월 선한스타 상금 154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선한스타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 갑작스러운 많은 지출로 인해 환아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정의 생계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봄과 같은 따뜻함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어 감사하다.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동원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인 JD1이란 이름으로 지난 1월 첫 디지털 싱글 '후 앰 아이(who Am I)'를 발매했다. 지난 13일에는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GOLDEN WAVE in TAIWAN)’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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