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신성록, 규현, 전동석...'프랑켄슈타인' 10주년 채운다

장민수 기자 2024. 4. 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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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무대를 빛낼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철학, 과학, 의학을 모두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유준상, 신성록, 규현,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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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캐스팅 공개
6월 5일부터 8월 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무대를 빛낼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4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은 작품이다.

철학, 과학, 의학을 모두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유준상, 신성록, 규현,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유준상은 2014년 초연과 2015년 재연에 이어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다. 전동석은 재연부터 지난 2021년 네 번째 시즌까지 참여했으며, 규현 역시 네 번째 시즌에 함께 출연했다. 신성록은 첫 출연이다.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에는 박은태, 카이, 이해준, 고은성이 합류했다.

박은태는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까지 함께 했으며, 카이도 2018년 세 번째 시즌, 2021년 네 번째 시즌 이후 다시 돌아온다. 여기에 이해준과 고은성이 새롭게 가세했다.

빅터의 약혼자이자 그를 이해하고 포용해 주는 사랑스러운 줄리아 역은 세 번째 시즌에 참여했던 이지혜와 함께 선민, 최지혜가 함께 한다. 

빅터를 이해하는 유일한 가족이자 빅터와 그의 가문의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엘렌 역은 사연에 참여했던 김지우와 더불어 전수미, 장은아가 뉴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극 중 배경이 되는 제네바의 시장이자 줄리아의 아버지인 슈테판 역에는 이희정이 초연부터 다섯 번째 시즌까지 계속해서 함께 하게 됐고, 문성혁이 새롭게 합류했다. 

빅터의 충직한 집사인 룽게 역에는 초연, 삼연, 사연에서 룽게 역으로 함께 했던 김대종과 초연에서 룽게 역을 연기했던 신재희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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