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적용 새로운 AI 툴 공개

어도비는 ‘프리미어 프로’에서 영상 제작 및 제작 워크플로우를 재구상할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툴을 16일 공개했다.

어도비는 '프리미어 프로'에서 영상 제작 및 제작 워크플로우를 재구상할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툴을 16일 공개했다. / 어도비 제공

앞으로 사용자는 새로운 생성형 AI툴을 통해 장면에서 개체를 추가 또는 제거하거나 기존 클립을 확장하는 등 전체 영상 편집을 간소화할 수 있다.

새로운 편집 워크플로우는 이미지, 벡터, 디자인, 텍스트 효과를 포함한 ‘파이어플라이’ 제품군에 추가될 새로운 비디오 모델에 의해 구동될 예정이다.

어도비는 이미징, 영상, 오디오 및 3D 등 영역에서 파이어플라이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나아가 이 모델들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어도비 익스프레스에 통합할 계획이다.

어도비는 서드파티 생성형 AI 모델을 프리미어 프로와 같은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가져오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프리미어 프로를 모든 워크플로우에 적합한 전문 영상 툴로 확장했다고 어도비는 설명했다.

애슐리 스틸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제품 그룹 수석 부사장은 “프리미어 프로의 핵심 워크플로우에 생성형 AI 혁신을 도입해 영상 편집자가 매일 겪는 고충을 해결하는 동시에 자신의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어도비는 새로운 페이드 핸들(fade handles), 클립 배지(clip badges), 동적 파형(dynamic waveforms), AI 기반 카테고리 태깅(AI-based category tagging) 등 프리미어 프로의 AI 구동 오디오 워크플로우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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