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여전히 굳건한 ‘♥검사 남편’ 향한 애정… “싸워도 하루도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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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검사 남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산다라박이 또 "처음 소개팅 때 느낌이 왔냐. 종소리가 나고?"라고 묻자 한지혜는 "종소리는 안 났는데 첫인상이 신선했다. 멋있고 차려입은 남자 배우들을 보다가 수수하고 단정한 이미지가 좋았다. 만나기 전부터 전화 통화를 2주 정도 했는데 대화가 잘 통했다. 지금도 대화가 잘 통한다. 싸워도 하루도 안 간다"라며 남편을 향한 굳건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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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검사 남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오윤아가 절친 오현경, 산다라박, 한지혜를 집으로 초대해 솔직담백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한지혜는 이날 결혼 11년 만에 얻은 34개월 딸이 아프다는 근황을 알리며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고 있는데 딸 숨소리가 이상한 거다. 딱 봤더니 눈을 부릅뜨고 있는 거다. 열 경기를 하고 있었던 거다”라며 “그때는 그걸 모르고 ‘왜 안 자고 있어’ 그런 거다. 대답도 안 하고, 아이를 안았는데 몸이 경직된 거다. 119에 전화를 했는데 집 주소도 말이 안 나오는 거다”고 육아 중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오현경은 이에 “엄마가 이틀 동안 일 때문에 외출했더니 엄마 나갔다고 아프나 보다. 조금 더 크면 그런 일이 덜 하다. 며칠 동안 애썼다”라고 위로 하자 한지혜는 “(딸이 아파서) 내가 마음 편하게 일을 못 한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진 화면에서 산다라박이 “남편 어떻게 만났냐. 결혼할 사람은 티가 나냐 궁금하다”고 묻자 한지혜는 검사 남편을 친언니 소개로 만났다고 답했다.
옆에서 듣던 오윤아는 “친언니가 소개해주기 쉽지 않다”라며 다소 놀란 모습을 보였고, 한지혜는 “처음이었다. 언니도 만나 본 적은 없는데 언니네 회사 선배님을 통해 소개받게 됐다”고 전했다.
산다라박이 또 “처음 소개팅 때 느낌이 왔냐. 종소리가 나고?”라고 묻자 한지혜는 “종소리는 안 났는데 첫인상이 신선했다. 멋있고 차려입은 남자 배우들을 보다가 수수하고 단정한 이미지가 좋았다. 만나기 전부터 전화 통화를 2주 정도 했는데 대화가 잘 통했다. 지금도 대화가 잘 통한다. 싸워도 하루도 안 간다”라며 남편을 향한 굳건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정혁준 검사와 결혼에 골인해 당시 ‘배우와 검사’의 결혼으로 장안의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후 결혼 11년만인 2021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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