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사거리역 인근에 688가구 규모 주상복합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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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의 강북5구역이 68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5일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 '강북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 이 구역을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선정하고 공공재개발 계획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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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의 강북5구역이 68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5일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 '강북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
이에 강북5구역에는 용적률 893%가 적용돼 지하 5층~지상 48층의 150m 높이 3개동, 688가구(공공임대 181가구, 민간임대 117가구 포함)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민간 주도로 정비계획이 수립된 강북5구역은 주민 갈등으로 그동안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 이 구역을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선정하고 공공재개발 계획안을 확정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를 사업지 내로 옮겨 보행 공간을 확보한다. 단지 내에는 공공보행 통로 등 3개소를 만들어 지하철역 접근성을 높인다. 인근의 영훈초·중·고 일대 통학로를 신설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충분한 개방 공간 제공을 위해 1000㎡ 규모의 공개 공지도 조성한다.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오는 2025년 건축 심의 및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공공재개발로 주택 공급은 물론 미아사거리역 일대 보행 환경 개선과 충분한 개방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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