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인의 날 유공포상 신청 접수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1월 셋째 주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정부 포상 신청을 오는 6월3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의 혁신을 이뤘거나 수출 전략 품목의 경쟁력을 높였거나 무탄소 에너지 전환을 했거나 지역 경제를 활성화했거나 공정거래·상생 협력 문화 확산에 앞장선 중견기업인을 중점적으로 선정한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중견기업인들에게 연중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이 이뤄지는 날이다. 역대 수상자는 282명, 지난해에는 37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한국 경제의 명실상부한 허리"라며"포상을 적극적으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