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페트병이 티셔츠로…효성티앤씨,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출시

김종윤 기자 2024. 4. 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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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298020)는 제주개발공사·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3사는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시스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준비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다양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친환경 협업을 확대해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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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협업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효성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효성티앤씨(298020)는 제주개발공사·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3사는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시스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준비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이를 활용해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생산하는 역할을 맡았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리젠으로 생산한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다양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친환경 협업을 확대해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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