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홍자, 심수봉 '무궁화' 재해석…깊은 울림으로 감동 선사

김원겸 기자 2024. 4. 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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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자가 '가요무대'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한 홍자는 심수봉의 '무궁화'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 선 홍자는 특유의 푹 끓인 듯한 곰탕 보이스와 관록을 보여주며 청중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이날 '가요무대'에는 홍자를 비롯해 정훈희, 신유, 문정선, 김태욱, 상상, 강예슬, 류원정, 임병수, 전미경, 이상번, 방주연, 이수호, 오승근, 이미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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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방송된 '가요무대'에 출연해 심수봉 '무궁화'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한 홍자.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홍자가 '가요무대'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한 홍자는 심수봉의 '무궁화'로 무대를 꾸몄다. 투피스 의상을 입고 단아한 매력을 뽐낸 홍자는 가슴을 절절하게 울리는 애절한 보이스로 '무궁화'를 열창하며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985년 발표된 심수봉의 대표곡 중 하나인 '무궁화'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처럼 포기하지 않는 강한 정신을 노래로 표현한 곡으로 심수봉이 작사, 작곡했다. 이날 무대에 선 홍자는 특유의 푹 끓인 듯한 곰탕 보이스와 관록을 보여주며 청중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이날 '가요무대'에는 홍자를 비롯해 정훈희, 신유, 문정선, 김태욱, 상상, 강예슬, 류원정, 임병수, 전미경, 이상번, 방주연, 이수호, 오승근, 이미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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