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연승' 김천, 부산 상대로 코리아컵 16강 진출 겨냥

김유미 기자 2024. 4. 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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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가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김천(대표이사 배낙호)은 오는 17일 오후 7시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부산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를 치른다.

K리그1 2연승을 달리는 김천은 최근의 좋은 흐름을 이어 부산을 잡고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김천은 리그 7경기에서 13골을 성공시킨 득점력을 바탕으로 부산전을 승리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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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천 상무가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김천(대표이사 배낙호)은 오는 17일 오후 7시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부산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를 치른다. K리그1 2연승을 달리는 김천은 최근의 좋은 흐름을 이어 부산을 잡고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김천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양 팀은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K리그2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정규 라운드 맞대결에서는 김천이 부산에 1승 2패로 열세였으나, 최종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김천은 최종전에서 승격을 확정했다.

각각 K리그1과 K리그22에서 2024시즌을 맞이한 양 팀 중 기세가 좋은 쪽은 김천이다. 연승을 달렸고, 리그 성적도 2위에 자리할 정도로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의 최근 리그 3경기 1승 2패로 흐름이 좋지 못하다. 리그 4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올 시즌 7경기 동안 12실점을 해 수비력이 아쉽다. 김천은 리그 7경기에서 13골을 성공시킨 득점력을 바탕으로 부산전을 승리한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 포인트는 신병 선수의 출격 여부다. 김천은 13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치렀고, 20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을 앞두고 있다. 주전 선수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시점에서 서서히 컨디션을 올리고 있는 신병 선수들이 출전할 전망이다.

조금씩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김대원을 필두로 김민덕, 서민우, 박수일, 이진용 등이 출격 대기 중이며, 부상 중인 김재우, 이상민을 대신해 지난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조진우의 선발 가능성도 있다. 김동헌, 정명제 등 골키퍼 자원도 대기한다.

무엇보다 모재현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 이중민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모재현은 지난 제주전에서 교체 출전으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모재현은 약 30분 동안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유강현이 지난 경기 선발 출전한 점을 고려한다면 모재현의 깜짝 선발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천과 부산의 코리아컵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김천 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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