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수사반장 1958’ 특별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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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이 '수사반장 1958'에 깜짝 출연한다.
16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극 '수사반장 1958'(연출 김성훈)에는 '박 반장' 최불암이 우정 출연해 과거 '수사반장'의 향수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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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배우 최불암이 ‘수사반장 1958’에 깜짝 출연한다.
16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극 ‘수사반장 1958’(연출 김성훈)에는 ‘박 반장’ 최불암이 우정 출연해 과거 ‘수사반장’의 향수를 자극한다.
‘수사반장 1958’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형 수사물의 시초격인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 아날로그 범죄수사극이다.
원작 ‘수사반장’은 1971년 3월 6일~1984년 10월 18일 방송된 후 종영했다가, 시청자들의 요구로 1985년 5월 2일 부활해 1989년 10월 12일까지 18년간 880회 방송됐다. 최고 시청률 70%를 넘은 국민 드라마로 배우 최불암이 박영한 형사로 맹활약했다.
다시 돌아온 ‘수사반장’에는 배우 이제훈이 박 반장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이에 최불암이 지원 사격해 드라마의 추억을 되살린다.
최불암은 첫 회부터 등장해 특급 지원 사격에 나선다.
김성훈 감독은 “최불암 선생님이 곧 ‘수사반장’의 박영한 형사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출연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노년의 박영한을 통해 ‘자, 이제부터 한번 봐. 이 평범함 속에 얼마나 특별함이 있었는지’라며 보여주고 싶었고, ‘수사반장’을 기억하시는 분들에게는 ‘여러분, 진짜 수사반장이 돌아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짧은 회차였지만 대사 한줄 한줄 상의하시며 그 의미를 찾으셨다. 또한 의상과 소품, 공간까지도 많은 의견을 제시하시며 모든 장면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다. 이번 작업을 통해 최불암 선생님과 잠시나마 함께했다는 사실만으로 긍지와 자랑을 느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MBC 새 금토극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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