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아티스트 매니저 된다"…카카오게임즈와 손잡고 게임 론칭

김종은 기자 2024. 4. 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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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SM)가 카카오게임즈와 손을 잡았다.

SM이 카카오 계열사 편입 후 전체 IP(지적재산권)를 가지고 게임산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M과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모바일 게임 'SM GAME STATION(가제)'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SM GAME STATION(가제)'은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메타보라는 게임 개발을 담당하며, SM은 소속 아이돌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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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SM)가 카카오게임즈와 손을 잡았다.

SM은 "15일 오후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카카오게임즈와 게임 출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장철혁 대표이사 등 SM 측 관계자 6명과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임영준 사업 본부장 등 카카오게임즈 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SM이 카카오 계열사 편입 후 전체 IP(지적재산권)를 가지고 게임산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M과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모바일 게임 'SM GAME STATION(가제)'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SM GAME STATION(가제)'은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메타보라는 게임 개발을 담당하며, SM은 소속 아이돌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게임은 사용자(User)들이 아티스트의 매니저가 돼 팬 관리, 사진 촬영 등 실제 활동을 기반으로 아티스트를 관리하는 형태의 디지털 컬렉션 모바일 게임으로, SM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게임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철혁 SM 대표이사는 "SM을 사랑하는 팬분들께 다양한 콘텐츠 소비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카카오 그룹 내에서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 믹스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자사의 서비스 및 개발 역량과 SM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결합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M]

SM엔터테인먼트 |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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