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김혜윤, 데이트에 첫 키스까지 했는데…이래도 못 사귄다고? (선업튀)

김희원 기자 2024. 4.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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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선재 업고 튀어’ 방송 중 캡쳐.



변우석과 설레는 입맞춤을 나눈 김혜윤이 대반전을 선사한다.

15일 tvN ‘선재 업고 튀어’에는 임솔(김혜윤)에게 고백을 수차례 시도하는 류선재(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tvN ‘선재 업고 튀어’ 방송 중 캡쳐.



이날 류선재는 금메달을 따면 임솔에게 고백하겠다며 야심찬 데이트 계획을 세우지만 끝내 수포로 돌아갔다.

고백 타이밍을 잡을 때마다 번번이 실패하던 그는 다음날 훈련 중 병원에 실려가게 되는데. 임솔이 예견한 대로 류선재는 왼쪽 어깨를 다쳐 선수 생활의 앞날이 희미해졌다.

tvN ‘선재 업고 튀어’ 방송 중 캡쳐.



이후 류선재는 어깨를 재수술했지만 선수생활을 장담할 수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실망한다.

이후 임솔은 지극정성으로 수술을 마친 류선재를 보살피기 시작한다. 집에 있던 삼계탕까지 훔쳐 류선재의 아빠에게 전달한 임솔은 보답으로 수제 오미자를 받는다.

오미자에 술이 들어간 것을 모른 채 곧장 오미자 한 통을 거의 다 비운 임솔은 더위를 못 이기고 창문을 열다 류선재를 발견한다.

수영장으로 향한 류선재를 몰래 따라간 임솔은 이내 큰 소리를 내며 들키게 되는데. 류선재는 “또 너야?“ 라면서도 ”너 술 마셨어?“라고 물으며 임솔에게 초밀착했다.

얼굴 가까이서 냄새를 맡은 그에 임솔은 ”너희 아버지가 주신 오미자청 마셨거든. 그래서 열이 좀 오르나“라며 취기 오른 표정을 지었다.

사실 임솔이 마신 오미자는 술이 들어간 오미자주였다. 류선재는 “취했구만”이라며 임솔을 앉혔다. 나란히 앉은 둘은 임솔의 제안으로 노래를 듣게 되는데. 류선재는 어느덧 취기가 올라 잠에 들어버린 임솔을 자신의 오른 어깨에 기대게하며 “다행이네. 한쪽은 멀쩡해서”라고 해 설렘을 안긴다.

이어 잠에서 깬 임솔은 현실과 꿈을 구분하지 못한채 비틀거린다. 그런 임솔을 받쳐 든 류선재는 드디어 마음속에 담아뒀던 고백을 한다. “내가 너 좋아한다고”라며 고백하는 류선재에게 임솔은 “계속 이렇게 웃어주라. 곁에 있어 줄게. 힘들 때 외롭지 않게, 무서운 생각 안 나게 평생 있어 줄 테니까 오래오래 살아줘”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때 류선재는 임솔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입을 맞추며 키스를 나눴다.

tvN ‘선재 업고 튀어’ 방송 중 캡쳐.



다음 날 임솔은 류선재의 고백을 기억하지 못한 채로 등교한다. 이때 임솔을 막은 김태성은 ”마침 딱 만났네. 할머니. 나랑 사귈래?“라며 물었다. 마침 임솔과 김태성을 지켜본 류선재를 두고 임솔은 타임슬립 하기 전 상황으로 돌아갔다.

고백을 잊은 것도 모자라 과거의 기억으로 돌아간 임솔은 김태성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반전을 안긴 가운데 과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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