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옥숙 "막내보다 2살 많은 딸 입양…유산 후 병원서 임신 반대"('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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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이 두 딸 중 한 명은 입양한 딸이라고 밝혔다.
송옥숙은 "딸을 낳고 둘째를 가지려 했는데 나이가 많아서 잘 안 되더라. 유산을 한 번 했다. 병원에서 아이를 더 갖지 않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입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 딸보다 두 살 많은 언니를 입양했다. 8살에 왔으니 (입양된 사실을) 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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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송옥숙이 두 딸 중 한 명은 입양한 딸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오미연, 송옥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옥숙은 과거 이덕화와 함께 인기 예능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MC를 맡았다. 그는 예상치 못한 방송 사고에 당황해 말실수를 했던 아찔한 기억을 꺼내놨다. 송옥숙은 "1회였는지 2회였는지 방송하는데 블랙아웃이라고 순간적으로 카메라가 꺼져서 화면이 까맣게 나갔다. 이덕화 선배는 노련하니까 대처했지만 나는 '왜 갑자기 깜깜해진 거냐'고 했는데 그 소리가 다 나갔다"고 회상했다.
송옥숙은 또 다른 일화를 이야기했다. 송옥숙은 "나중에 익숙해지니까 약간 교만했는지 대본을 잘 안 외웠다. 출연 가수를 소개하다가 생각이 안 나더라. 뒤에서 대기 중이었던 이은하 밴드한테 '(밴드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다. 자연스럽게 지나갔는데 마음 속으로는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송옥숙은 인생작으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꼽았다. 송옥숙은 일명 '똥덩어리 아줌마' 첼리스트 정희연 역을 맡았다. 송옥숙은 "2개월 안에 첼로를 다뤄야 했다. 2개월이면 선 긋는 것도 잘 안 되는데 그걸 2개월 안에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일주일 연습하다가 연출부에 전화해서 이거 때문에 연기도 안 되고 부담스럽다고 했다. 편집 잘해준다고 (걱정 말라더라)"며 "2개월 동안 어떻게 하면 첼로를 잘 켜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까 연구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송옥숙은 전문가들이 보기에도 첼로를 연주한 적 있는 사람처럼 보였을 만큼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었다.
송옥숙은 '수도꼭지'라는 별명이 있다. 송옥숙이 예능이든 드라마든 '틀면 나온다'는 의미였던 것. 송옥숙은 "그때 단막극을 많이 했고, 어느 프로그램이든지 쉽게 나갔다"고 말했다.
송옥숙은 첫째 딸은 입양했고 둘째 딸은 낳았다. 송옥숙은 "딸을 낳고 둘째를 가지려 했는데 나이가 많아서 잘 안 되더라. 유산을 한 번 했다. 병원에서 아이를 더 갖지 않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입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 딸보다 두 살 많은 언니를 입양했다. 8살에 왔으니 (입양된 사실을) 안다"라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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