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양 관리 솔루션 알고케어, 웰니스 공간으로 공급 확대

워커힐·리조트피플·브레이브컴퍼니 등에 신규 공급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특급 호텔 등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에 인공지능 기반 영양 관리 솔루션 '알고케어'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알고케어를 도입한 기업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리조트피플 △브레이브컴퍼니 등 3곳이다.

알고케어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맞춤형 영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면 사물인터넷 가전 '뉴트리션 엔진'이 맞춤형 영양제를 배합해 준다.

사용자는 4㎜ 지름의 미세 제형으로 배합된 영양제를 날마다 건강검진 기록, 병원 처방 기록, 컨디션 등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알고케어를 도입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 웰니스 클럽 'ROO' 멤버십 회원과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이달 동안 알고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트니스 전문 기업 리조트피플은 피트니스, 필라테스, 골프 등 웰니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에 알고케어 서비스를 적용한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레이브컴퍼니는 피트니스 브랜드 '브레이브 휘트니스'에 알고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알고케어는 60여 곳에 제공하던 기업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이번 피트니스 시설 공급을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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