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4구역, 35층·844가구로 탈바꿈 [집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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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4구역이 844가구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지하 6층~지상 35층, 844가구(공공주택 149가구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되고, 노량진 지역의 열악한 여건의 도로가 정비되는 등 정비기반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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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4구역이 844가구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4구역(동작구 노량진동 227- 121번지 일대)은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되고 2022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완료돼 지난해 12월 이주를 시작한 구역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지하 6층~지상 35층, 844가구(공공주택 149가구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되고, 노량진 지역의 열악한 여건의 도로가 정비되는 등 정비기반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이번 변경(안)에는 신설 도로(8~15m)변에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고, 장승배기로 측에서 송학대공원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의 폭원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체육시설이 건립되고, 향후 지역 필요시설 건립이 가능한 공공 공지도 확보될 예정이다. 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13존치관리구역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척해 모아타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입지 여건이 우수한 노량진지구의 재정비가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노후화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양질의 주택이 조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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