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1위' 유소연, 이번주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현역 은퇴 [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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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전 세계랭킹 1위 유소연(33)이 이번 주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끝으로 현역 은퇴한다.
유소연은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펼쳐지는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 출전 명단에서 고진영(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청야니(대만), 릴리아 부, 렉시 톰슨, 스테이시 루이스, 브리트니 린시컴,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함께 '역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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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전 세계랭킹 1위 유소연(33)이 이번 주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끝으로 현역 은퇴한다.
유소연은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펼쳐지는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 출전 명단에서 고진영(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청야니(대만), 릴리아 부, 렉시 톰슨, 스테이시 루이스, 브리트니 린시컴,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함께 '역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은 2011년 초청 선수로 출전한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비회원으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듬해 LPGA 투어에 본격 데뷔했다.
골프 선수로 전성기였던 2017년에는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이전 대회명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으로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소연은 올 들어 LPGA 투어에 첫 출전이다. 작년에는 11개 대회에 참가해 10월 어센던트 LPGA 대회에서 공동 7위로 유일한 톱10을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오프닝 이틀간 73-75타를 쳐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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