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까지 등장"…'최강야구' 2024 시즌, 누가 남고 누가 떠나나 [종합]

이승길 기자 2024. 4. 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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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 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2024 시즌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5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77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2024 스토브리그를 비롯해 스프링 캠프를 진행하며 올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스토브리그 시작 전,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코치가 된 오주원이 장시원 단장에게 2024 시즌을 함께 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던 오주원은 ‘최강 몬스터즈’의 선수로 행복 야구를 했다며 울컥하기도.

장 단장은 2024 스토브리그를 진행, 고참 선배부터 영건즈까지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을 모두 소집했다. 지난 시즌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한 타격 3관왕의 이대호, 캡틴 박용택, MVP 이대은, 신인왕의 신재영과 박재욱, 타격왕과 도루왕까지 석권한 김문호 등은 환한 웃음을 보이며 장 단장의 진실의 방에 입장했다. A등급으로 분류된 이들은 당연하게 2024 ‘최강 몬스터즈’에 잔류했다.

B등급의 서동욱과 C등급 정근우, 정성훈, 이택근, 정의윤, 최수현은 장 단장에게 필사적인 변명을 하며 자신의 가치를 열렬하게 내세웠다. 결국 전원 2024 시즌에 합류하게 된 이들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최강야구' / JTBC 방송화면 캡처

노조 멤버(?)와 영건즈로 이루어진 D등급의 운명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였다. 장원삼, 송승준, 유희관, 이홍구는 처참한 가치평가서를 받아 들고 말을 잇지 못했다. 장 단장은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들에게 2024 시즌을 함께 하자는 결단을 내렸지만 연봉 삭감을 통보했다. 유희관과 이홍구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시큰거리게 만들었다. 또한 영건즈인 유태웅, 문교원은 트라이아웃 후 뽑힌 유격수와 경쟁을 통해 합류와 방출 결정을 하기로 했고, 선성권은 1년 더 육성 선수로 ‘최강 몬스터즈’에 남기로 했다.

이어 ‘최강 몬스터즈’의 지옥 스프링 캠프가 시작됐다. 공식 훈련 시작 전 선수단을 불러 모은 김성근 감독은 “여기에 M자가 붙어 있어. M자는 M자의 자존심이 걸린다”고 말하며 선수들의 투지를 이끌었다. 공포의 체력 단련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선수들은 운동장에 쓰러져 전멸한 모습을 보였다.

정근우, 정성훈, 문교원은 차례로 김 감독의 시즌 첫 펑고 폭격을 받아냈다. 훈련 내내 딱딱한 수비를 보여주던 문교원은 다음 날 김 감독과 1 대 1 펑고를 진행했다. 김 감독은 문교원이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하며 송구를 해낼 때까지 무려 90분 내내 훈련을 이어나갔다.

피칭 훈련에 돌입한 투수조는 달라진 마음 가짐으로 마운드에 섰다. 한 명씩 개별 지도에 나선 김 감독은 이들에게 디테일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장원삼과 송승준의 빼어난 투구에 지켜보던 이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런가 하면 이대은은 완벽한 제구로 명불허전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김 감독은 이대은의 물집을 손수 확인하는 등 특급 선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더 강력한 팀을 꾸리기 위해 실시한 트라이아웃에는 350명의 지원자가 몰려 ‘최강야구’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현역 시절 통산 88승을 선보인 송은범과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의 등장은 현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치열한 경쟁 속 누가 2024 ‘최강 몬스터즈’에 함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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