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TWS “첫 시상식 긴장되고 떨려, 방법은 연습뿐” [ASEA 인터뷰]

이민지 2024. 4.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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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생애 한번 뿐이라는 신인상. 치열한 보이그룹 경쟁 속에 두각을 드러낸 그룹 TWS(투어스)가 'ASEA 2024'에서 첫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TWS는 지난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EA 2024)에 참석했다. 데뷔 후 처음 시상식에 참석한 TWS는 데뷔 3개월만에 THE BEST NEW ARTIST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TWS의 신인상 수상은 예견된 것이었다. 지난 1월 22일 데뷔한 이들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다. 신인임에도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한 것은 물론 앨범 판매량도 꾸준히 상승해 4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소년 시절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캐치하면서 청량한 선율로 대표되는 TWS의 독자 장르 '보이후드(Boyhood) 팝'이 K팝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귀도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

첫 시상식에 참석한 TWS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유는 "데뷔한지 얼마 안 되었지만 이런 멋진 곳에 멋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저희 TWS에겐 좋은 경험과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훈은 "처음으로 개최된 뉴스엔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라며 "멤버들과 함께 좋은 무대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재 역시 "'ASEA 2024'에 참석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고 많은 아티스트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도 기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진은 "제 1회 'ASEA 2024'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처음 참석하는 만큼 사실 좀 떨렸는데 멤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TWS는 'ASEA 2024'에서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Oh Mymy : 7s'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성공이 실력을 바탕으로 한 것임을 입증했다. 신인의 패기와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 여기에 'ASEA 2024'를 위해 준비한 댄스 브레이크까지 현장에 모인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지훈은 "저희만의 색과 분위기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새로운 퍼포먼스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고 경민은 "새로운 버전의 무대를 처음 보여드리는 것이다 보니 너무나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TWS만의 퍼포먼스를 멋지게 보여주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영재는 무대 중간 선보인 댄스 브레이크에 대해 "두 곡 사이에 새로운 퍼포먼스가 있어 퍼포먼스적으로 보시는 재미가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했다"며 "처음부터 연결되는 스토리 라인까지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겠다. 첫 시상식의 설레는 마음과 떨리는 마음을 무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다"고 강조했다.

도훈은 "첫 시상식이다 보니 많이 긴장되고 떨렸다. 긴장감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연습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멤버들과 열심히 연습했다"고 남다른 연습량을 언급했고 신유는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되었지만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로 설렘의 감정이 더 컸던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TWS는 최근 일본 활동도 시작했다. 아직 정식 데뷔 전이지만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일본 라쿠텐 뮤직 ‘주간 랭킹’ 2주 연속 1위(집계기간 1월 24~30일, 1월 31~2월 6일)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유는 일본 데뷔에 대해 "데뷔할 때의 마음이랑 비슷한 것 같다. TWS를 보시고 여러분들의 일상이 즐거울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 열심히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도훈은 "아무래도 지금까지 무대를 한 경험이 있다보니 조금 더 성장된 모습으로 일본 데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재는 "한국에서의 데뷔와는 또 다른 설렘과 떨림이 가득했다. 일본에서도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고 앞으로 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이다. 앞으로의 활동들도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진은 "실제로 일본 데뷔는 처음이고, 42분들과 처음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춤을 출 때 42분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며 새로운 떨림과 설렘을 느꼈다"며 일본 팬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지훈 역시 "일본에서 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크고 그만큼 활발하고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고 경민은 "42분들에게도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에 너무 설레고 한편으로 긴장도 되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여전히 차트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숏폼은 물론 길거리나 방송 등 여러 장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런 인기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신유는 "예상하진 못했지만 최근에 주변분들에게 길거리에서 저희 노래가 나온다고 자주 이야기를 듣곤한다. 그럴때마다 뿌듯하고 또 열심히 활동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도훈은 "데뷔곡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서 물론 기분은 좋지만 그만큼 부담이 큰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시지 않게 매순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지훈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기에 사랑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정말 정말 컸다. 특히 편의점이나 버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저희의 노래가 나온 것을 들었을 때는 정말 놀랐다"고 솔직히 말했다. 경민은 "절대 예상하지 못했다. 너무나도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TWS. 화려한 첫출발을 보인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TWS가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이다.

"안녕하세요 TWS의 신유입니다. 항상 뜨거운 성원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드러운 봄부터 추운 겨울까지 저희 TWS와 항상 함께해요! 행복하세요" (신유)

"앞으로 많은 활동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42분들!! 오래오래 봅시다~안녕"(도훈)

"저희를 처음 접하시는 많은 42분들과 아직 저희를 모르시는 분들께 TWS라는 팀을 각인시켜 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더더욱 열심히 하고 성장하여 42분들을 비롯한 많은 대중분들께 멋있는 자랑스러운 팀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영재)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음악을 42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한진)

"TWS는 늘 언제나 그랬듯이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노력하는 팀이 될 테니 다양한 모습을 많이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지훈)

"항상 많은 관심과 응원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 만나요!"(경민)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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