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가 찍어준 번호, 로또 당첨됐어요" 화제

홍민성 2024. 4. 16. 0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멤버가 찍어준 행운의 번호로 로또복권을 샀다가 당첨이 됐다는 사연이 화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당 걸그룹 멤버를 향해 "돗자리 깔아야겠다" 등 놀랍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바로 제1115회 로또 당첨 번호가 '7, 12, 23, 32, 34, 36', 2등 보너스 번호 8이었는데, 6개 당첨 번호 중 34를 뺀 나머지 숫자 5개를 맞힌 것.

해당 회차에서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103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 팬 채팅서 로또 번호 찍어준 걸그룹 멤버
팬 "3등 당첨"…네티즌들 "돗자리 깔아야겠다"
로또 당첨 내역을 인증한 팬과, 팬을 축하하고 있는 트라이비 멤버 송선.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멤버가 찍어준 행운의 번호로 로또복권을 샀다가 당첨이 됐다는 사연이 화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당 걸그룹 멤버를 향해 "돗자리 깔아야겠다" 등 놀랍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6일 온라인에서는 최근 걸그룹 트라이비(TRI.BE) 리더 송선의 팬이 이 가수와 나눈 메시지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의 대화는 아티스트와 팬이 1:1 채팅 형태 프라이빗 메시지를 나눌 수 있게 한 플랫폼에서 이뤄졌다.

행운의 주인공이자, 송선의 팬인 A씨는 "로또 사게 번호 좀 찍어달라"고 했다. 그러자 송선은 "행운의 숫자 36, 23, 7, 12, 32, 6, 28"이라며 "진짜 막 쓴 거니 큰 의미 두지 마라"고 답했다.

좋아하는 가수로부터 받은 번호로 2줄의 로또를 구매한 A씨는 이내 놀라운 일을 마주했다. 바로 제1115회 로또 당첨 번호가 '7, 12, 23, 32, 34, 36', 2등 보너스 번호 8이었는데, 6개 당첨 번호 중 34를 뺀 나머지 숫자 5개를 맞힌 것.

A씨는 3등 당첨금 145만원의 두 배인 290여만원을 수령했고, A씨에게 송선은 "축하한다.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축하를 전했다. 해당 회차에서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103명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짜 아이돌이 밥 먹여주네", "돗자리 깔아야겠다", "이번 주도 불러주면 되겠다" 등 반응이 나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