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여성인 팬들과"… 선우은숙·유영재와 이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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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이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기 직전 10일 정도의 별거 기간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5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는 '선우은숙 눈물의 심경.. 유영재와 이혼 진짜 이유'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먼저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이혼조정을 할 동안은 '동치미'에 출연하지 않았다. 한달 전에 찍은 방송이 지금 진행되는 것이다. 이혼조정 기간에 함께 출연했다는건 억지"라며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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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는 '선우은숙 눈물의 심경.. 유영재와 이혼 진짜 이유'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먼저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이혼조정을 할 동안은 '동치미'에 출연하지 않았다. 한달 전에 찍은 방송이 지금 진행되는 것이다. 이혼조정 기간에 함께 출연했다는건 억지"라며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 잡았다.
이어 지난 1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이 심경을 발표한 것과 관련 "병원에 실려갈 정도였다는건 처음 들었다. 선우은숙이 직접 출연해서 여러 차례 실려갔다고 말했는데 이번 사안에 대해 주위사람들에게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근데 아무래도 본인이 '동치미'에 출연해서 신혼도 공개하고 일상 생활도 공개했으니 부끄럽지만 본인이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도의적인 책임감을 갖고 관련 내용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취재 과정에서 선우은숙 씨의 지인과 연락이 닿았을 때 어렵사리 이혼 이유를 파악할 수 있었다.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청혼을 받은 이후에 고민을 거듭했다. 그때 당시 유영재가 꺼낸 카드가 건강이었다.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 남자친구는 함께 병원에 들어갈 수 없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법적 보호자가 된다고 설득했다. 결과적으로 선우은숙이 받아들였다"며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혼인신고를 한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선우은숙이 실제로 아프고 힘들 때 곁에 있지 않아 더욱 남편의 큰 빈자리를 느낀 것 같다고.
그러면서 "부부간의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결정적인 일이 터졌다.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문제, 유영재가 결혼 이후에도 지인들, 팬들과 술자리를 종종 가졌다고 한다. 늦게 들어온 적이 있었고 팬의 90%가 여성이다. 그래도 참았는데 올해 초에 큰 싸움이 났다. 이 다툼으로 인해 선우은숙이 폭발했다. 마음에 큰 상처를 받고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는 유영재의 태도였다. 선우은숙이 한 달이나 집을 비웠음에도 불구하고 유영재에게 전화나 문자 한통 오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걸 통해 선우은숙이 눈물의 시간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 잘 사는 모습을 보였으니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너무 속상해했을 것"이라며 "지인들의 말로는 한 달 동안 한 통의 연락도 없는 걸 보고 이혼을 결심했고 그 이후 이혼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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