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현철♥김슬기, 파혼설 겨우 봉합했는데…"재혼하는 게 맞나 싶어, 행복하지 않아" 오열 ('조선의 사랑꾼')

김세아 2024. 4. 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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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커플 유현철과 김슬기가 파혼설 이후 갈등에 부딪혔다.

 15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돌싱 커플' 김슬기, 유현철 파혼설이 불거진 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슬기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현철이 언팔로우하고 사진을 삭제해 파혼설이 일게 된 것.

김슬기는 "꼭 같이 있을 때 이렇게 얘기해야 하나? 저 혼자만 개인적으로는 안 되는 거냐? 같이 있으니까 솔직히 다 말하기가 어렵다"면서 오열했고 이내 유현철은 자리를 비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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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돌싱커플 유현철과 김슬기가 파혼설 이후 갈등에 부딪혔다. 

15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돌싱 커플' 김슬기, 유현철 파혼설이 불거진 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앞서 이달 초 김슬기와 유현철은 재혼을 앞두고 파혼설에 휩싸였다. 김슬기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현철이 언팔로우하고 사진을 삭제해 파혼설이 일게 된 것.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이에 대해 김슬기는 "유현철의 말투에 상처를 받곤 한다"면서 "오빠랑 심리 검사를 받아보려 한다. 오빠도 나도 두 번은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김슬기의 제안으로 진행된 심리검사를 하던 중 급기야 그는 눈물까지 흘렸는데.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김슬기는 "꼭 같이 있을 때 이렇게 얘기해야 하나? 저 혼자만 개인적으로는 안 되는 거냐? 같이 있으니까 솔직히 다 말하기가 어렵다"면서 오열했고 이내 유현철은 자리를 비켜줬다. 자리를 피한 유현철은 "어제 싸웠다"며 "싸운 건 두 사람의 감정인 건데, 처음부터 저렇게 감정적으로 나오니까 제대로 상담을 못 하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前) 남편이랑도 이걸 했다더라. 전 남편도 하다가 뛰쳐나갔다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저는 서로 차이점을 인정하며 대화로 풀었으면 하는데, (김슬기는) '네가 잘못된 걸 얘기해줄 거야' 이러려고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김슬기는 유현철의 말투에 상처를 받는다며 "저한테 말을 차갑게 하는 게 마음이 상한다. 이전 결혼에서 정말 많이 싸웠다. 오히려 그때보다 지금이 더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유현철이) 말하면 더 큰 싸움이 된다. 그래서 제가 입을 다물게 된다. 계속 똑같은 상황이 되는 게 힘들다"고 덧붙였다. 

재혼을 하는 것이 맞는지까지 고민이 된다는 김슬기는 "'내가 이걸(재혼) 할 수 있을까? 내가 이 사람과 살아가는 게 맞을까? 이 선택이 맞나? 내 모든 걸 다 버릴만한 가치가 있는 선택이었을까?' 싶다"고 고백했다.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마지막으로 김슬기는 "이번에도 선택이 잘못된다면 아주 힘들 것 같다"면서 "이혼하고 나서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안 괜찮았던 것 같다. 가정을 다시 꾸리려고 하니 그때의 상황이나 스트레스가 올라오는 것 같다. 그때와는 정반대로 행동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안 좋으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게 힘들다"고 눈물 지어 보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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