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KCC, '우승팀' DB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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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정규리그 5위 KCC가 우승팀 DB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KCC는 1쿼터부터 연이은 3점포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최준용이 3점슛 2개를 쏘아올렸고, 허웅에 이어 라건아까지 3점포를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송교창이 2쿼터에 샷클락 버저와 함께 3점슛을 터트린 데 이어, 3쿼터에는 상대 실책을 틈타 공을 가로챈 뒤 화끈한 덩크슛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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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정규리그 5위 KCC가 우승팀 DB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KCC는 1쿼터부터 연이은 3점포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최준용이 3점슛 2개를 쏘아올렸고, 허웅에 이어 라건아까지 3점포를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이후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두 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하며 가볍게 승부를 갈랐습니다.
송교창이 2쿼터에 샷클락 버저와 함께 3점슛을 터트린 데 이어, 3쿼터에는 상대 실책을 틈타 공을 가로챈 뒤 화끈한 덩크슛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라건아는 34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펄펄 날았고, 송교창도 22점으로 활약하며 95대 8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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