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브라질 업체에 1조원대 '전기수직이착륙기' 부품 공급계약

임광빈 2024. 4. 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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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KAI(카이)는 최근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의 자회사 이브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조원대에 달합니다.

KAI는 이번 계약에서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핵심 구조물인 파일론의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브는 이미 2천850대 규모의 제품 생산 주문을 확보한 상태여서 추가 고객 발굴을 통한 시장 확대가 유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한국항공우주산업 #브라질 #전기수직이착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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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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