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21가구 사는 주택서 도시가스 8시간 방출한 30대, 결국

2024. 4. 16. 0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시 가스가 방출된 시간이 무려 8시간입니다, 그리고 그가 살고 있던 연립주택에는 21가구가 살고 있었는데요.

30대 A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로 마음먹고 충남 천안시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도시가스 배관에 연결된 호스를 분리해 8시간가량 가스를 방출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현관 등 외부와 연결된 틈새를 막았지만 장시간 가스가 방출되면서 외부로도 유출됐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한 30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장시간 도시가스를 방출했었다고요?

당시 가스가 방출된 시간이 무려 8시간입니다, 그리고 그가 살고 있던 연립주택에는 21가구가 살고 있었는데요.

자칫 큰 피해가 날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30대 A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로 마음먹고 충남 천안시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도시가스 배관에 연결된 호스를 분리해 8시간가량 가스를 방출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현관 등 외부와 연결된 틈새를 막았지만 장시간 가스가 방출되면서 외부로도 유출됐는데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방 안으로 들어갔을 때 A 씨의 손에는 흉기와 라이터가 들려 있었습니다.

경찰은 "출동 당시 연립주택 출입문 앞에서 가스냄새가 진동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A 씨는 "주변에 피해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선처를 바랐고, 검찰은 A 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는데요.

재판부는 A 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