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넬리 코다,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LPGA 5연승' 노려

하유선 기자 2024. 4. 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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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남자골프 최강자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스코티 셰플러(미국)라면, 현재 여자골프 일인자는 또 다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다.

넬리 코다는 오는 18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에서 'LPGA 투어 출전 대회 5연속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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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현역 남자골프 최강자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스코티 셰플러(미국)라면, 현재 여자골프 일인자는 또 다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다.



 



넬리 코다는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10.16포인트를 획득해 1위를 질주했다. 세계 2위인 릴리아 부(미국)와 간격은 지난주 3.79포인트에서 이번주 3.66포인트로 조금 좁혀졌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넬리 코다는 오는 18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에서 'LPGA 투어 출전 대회 5연속 우승'을 노린다.



 



올 들어 5개 대회에 참가한 코다는 개막전 공동 16위를 제외하고 모두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이어 3월에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에서 거푸 우승했고, 이달 초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플레이 방식을 혼합해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출전 기준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완성했다.



 



현재 레이스 투 CME 글로브 1위, 시즌 상금 1위(122만4,216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다.



장타를 앞세워 이글 수 1위(6개)에 평균 타수는 2위(69.32타)다. 그린 적중률 3위(75.73%), 그린 적중시 퍼트 7위(1.72개)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한편, 이 대회는 오랫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어 코스(파72)에서 펼쳐진 뒤 지난해 텍사스주 우들랜즈로 코스를 옮겼고, 2023년에는 릴리아 부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연장전 첫 홀에서 엔젤 인(미국)을 따돌린 릴리아 부는 세계 2위로 이번 주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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