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일본인’ 걸그룹 유니코드, 17일 가요계 전격 데뷔

김한길 기자 2024. 4. 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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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K팝 걸그룹 유니코드가 오는 17일 가요계에 시티팝 돌풍을 일으킨다.

유니코드(에린, 유라, 하나, 미오, 수아)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헬로 월드 코드 : J Ep.1(Hello world code : J Ep.1)'을 발매, 글로벌 팬들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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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드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K팝 걸그룹 유니코드가 오는 17일 가요계에 시티팝 돌풍을 일으킨다.

유니코드(에린, 유라, 하나, 미오, 수아)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헬로 월드 코드 : J Ep.1(Hello world code : J Ep.1)’을 발매, 글로벌 팬들과 마주한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이드리얼 판타지(IDREAL FANTASY)’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공개하며 프로모션을 이어온 유니코드는 지난 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2024 NGLA 콘서트 인 요코하마(Next Generation Live Arena in YOKOHAMA, 이하 NGLA)’에 참석, 프리 데뷔를 치렀다.

‘NGLA’에서 유니코드는 데뷔 타이틀곡인 ‘돌아봐줄래’와 수록곡 ‘불러(Blur)’를 최초 공개, 관객들의 환호성과 함께 합격점을 받았다. 탄탄한 실력으로 정식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불러 모은 유니코드의 데뷔 앨범에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돌아봐줄래’는 수많은 아이돌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시티팝 무드로 편곡해 유니코드의 키치함을 부각시켰다. 뮤직비디오 제작에는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셀럽파이브 등과 함께 작업한 신동의 왈랄라 스튜디오가 참여, 유니코드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담아냈다.

또한 ‘불러’ 프로듀싱에는 Mnet ‘아이랜드(I-LAND)’ 출신 세온(SÉON)이 참여했다. 앞서 2021년 성시경의 ‘곁에 있어준다면’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보여준 세온과 유니코드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또한 하나의 감상 포인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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